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아들과딸입니다.
어제까지 보슬보슬 내린 빗방울이
메마른 땅을 촉촉히 적셔주었습니다.

촉촉해진 땅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촉촉히 적셔줄 수 있는
2017년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출판사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도서전'에 대한 의미도 함께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현실의 변화에 발맞추어
'도서전'의 정체성을 다시 재정립하고자

다양한 테마와 도서의 대한 가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7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출판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특별 기획전 서점의 시대/책의 발견 이라는 2가지 테마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서점의 시대'는 디자인, 음악, 그림책 등 자신만의 테마를 갖고 운영해 온
전국 독립서점 20곳의 추천 도서를 열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책의 발견' 테마에서는 50개 소형 출판사의 편집과 운영 방침을
뚜렷이 보여 주는 간판 도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는 18개 나라의 8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주빈국 터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진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해보다 2배 많은 국내 출판사 161곳이 참가를 확정하였고
무엇보다 저희 아들과딸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저희 아들과딸은
최대 규모인 10개의 부스로 확장하여 참가할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저희 아들과딸의 기능성 도서와
아들과딸북클럽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이하고,
동화도 볼 수 있는 아들과딸북클럽을
무료로 체험할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들을
아들과딸북클럽에서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황석영, 김훈, 정유정, 정호승, 김탁환 등 유명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행사와 다양한 강연 이벤트,

5분 정도 분량의 글을 영수증 재질의 종이에 인쇄해 주는 ‘짧은 문학 자동판매기’ 체험,
다양한 북클럽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북라운지 공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책'에 대한 향수를 테마로 책 본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새롭게 바꾸어가는 책에 대한 변화까지
함께 깨달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잊혀져가는 서점에 대한 향수와 함께
책에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 서울국제도서전, 도서출판 아들과딸이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